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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버스요금 동결을 선언했다.
김 지사는 오늘(7일) 도의회 도정 연설에서 "버스요금마저 오른다면 도민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동결 방침을 발표했다.
경기도 버스 요금은 2019년 9월 교통카드 기준 1,250원에서 1,450원으로 인상된 뒤 동결 중이다.
서울시는 현행 1,200원에서 300~400원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선거 당시 서울의 수준으로 버스요금을 낮추겠다고 공약했던 김 지사로서는 서울의 버스요금 인상으로 공약을 지키는 결과가 될 수 있다.
김 지사는 또 "난방비 폭탄 사태는 취약계층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서민 중산층을 포함한 국민 대다수가 고통받는 사안"이라며 중산층도 난방비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말했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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