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갑질119는 오늘(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야근과 근로계약, 원청 갑질, 젠더 폭력, 5인 미만 사업장과 관련된 문제를 올해 개혁해야 할 5대 노동 과제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OECD 국가 중 다섯 번째로 노동 시간이 길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이 실현될 경우 주 90시간까지 노동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올해 근로기준법 제정 70주년을 맞아 근로계약서의 문제를 고발하고 '갑질 계약서' 전시회와 토론회 등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신당역 살인사건' 1주기를 맞아 젠더 폭력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지난해에 이어 젠더 폭력 신고센터를 운영해 피해자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직장갑질119는 직장인들이 함께 모여 스스로 직장 내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시민단체로, 지난 2017년 11월 출범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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