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주요 외신, 윤 대통령 UAE 순방 성과 보도"

대통령실은 오늘(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주요 외신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UAE, 다보스 순방 성과를 보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일본의 영자신문 닛케이아시아가 어제, "윤 대통령이 한국의 1호 영업사원으로 상업외교를 추진하고 있다"며 "원자력, 방산 등 전략품목의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신문은 "윤 대통령이 UAE에서 300억 달러의 투자 거래를 성사시키고, 다보스 WEF 연차총회에서 한국이 반도체, 이차전지 등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과 역량을 보유했다.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을 밝혔다"며 "한국의 상업외교 성공은 거래 성사 능력과 국제관계 전문성에 기인한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소개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지난달 17일, "한국이 중동에서 외교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서 벗어나 원전 수출에 시동을 걸고 방위산업 수출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산케이 신문 역시 지난달 17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원전 수출이 좌절된 일본과 대조적으로 (한국의 원전산업은) 국제 사회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고, CNN은 지난달 20일, "윤 대통령이 중동에서 수백억 달러 투자를 확보하고 국제 공급망을 활성화하는데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회오리바람 같은 한 주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고 대통령실은 소개?습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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