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 등 연료물가 32%↑…외환위기 이후 최고
지난달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가스·난방비 등 연료 물가가 1년 새 30% 넘게 상승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전기, 가스 및 기타 연료 물가 지수는 135.75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7% 올랐습니다.
전기료가 1년 전보다 29.5% 상승해 42년 만에 가장 크게 올랐고, 도시가스는 36.2%, 지역 난방비는 34%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강력한 한파가 닥쳤던 만큼, 서민들의 실제 연료비 물가 부담은 더욱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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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가 1년 전보다 29.5% 상승해 42년 만에 가장 크게 올랐고, 도시가스는 36.2%, 지역 난방비는 34%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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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난방비 #연료물가 #통계청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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