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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오후 10시 21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 오후 10시 31분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86명과 장비 3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난 쓰레기 소각장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총 5층 규모입니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으며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진화가 끝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여현교 기자(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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