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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강원 전방부대에서 오발 사고로 군사분계선 이남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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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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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강원도 한 육군 전방 부대서 훈련 중 기관총 오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육군은 어제(28일) 오후 6시 27분쯤 강원 중동부전선 한 감시초소(GP)에서 훈련하던 중 기관총에서 실탄 4발이 발사됐습니다.

총탄은 군사분계선 쪽으로 날아갔고, 해당 부대는 북측에 오발 사격을 통보했습니다.

잘못 발사된 탄은 북한 측 지역으로 넘어가지는 않고 모두 군사분계선(MDL) 남쪽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훈련에는 사격 계획이 없었으며, 인명이나 장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대는 즉각 북측에 고의적인 사격이 아님을 수차례에 걸쳐 안내방송 했으며, 대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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