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천600억원 투입 노인일자리 4만2천여개 마련

작년보다 3천100여개 늘려…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도 설립 예정

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올해 1천609억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4만2천497개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예산을 120억원 더 늘려, 일자리 3천163개를 더 만든다.

일자리 유형은 공익활동형 3만4천408개, 사회서비스형 4천618개, 시장형 2천248개, 취업알선형 823개 등이다.

아울러 도는 상반기 중으로 '충남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역 특색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개발과 보급, 노인 일자리 질적 개선 등 노인 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도 관계자는 "어르신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보람을 느끼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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