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
안산시-고용부, 구직단념 청년 지원사업 약정 체결 |
이번 약정 체결식은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해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 지원 공모사업에 안산시가 2년 연속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약정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혜숙 청년정책관,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사업 진행 기관인 사단법인 '가치있는 누림'의 박영옥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안산시는 올해 총 8억9천만 원(국비 8억2천800만 원, 시비 6천200만 원)을 투입, 구직단념 청년 160명에게 사회활동 참여 지원 및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 ▲ 자립 준비 청년 ▲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 북한 이탈 청년 ▲ 기타 지원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받은 청년 등이다.
안산시는 단기 프로그램 수료자에게 50만 원, 올해 새로 도입된 중장기 프로그램(5개월) 수료자에게 300만 원을 주고, 국민취업 지원제도와 연계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청년 구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지원하는 2차 고용 안전망이다.
안산시는 지난해에도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우수한 사업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성과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이 모여들고 꿈을 펼칠 기회의 도시로 거듭나겠다"며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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