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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외교부 "LA 인근 총기난사 우리 국민 피해 여부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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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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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몬터레이 파크 시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주LA총영사관 영사가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LA 경찰당국이 몬터레이 파크에서 열린 음력설 행사에서 괴한이 총격을 가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몬터레이 파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남부에 있는 도시로 LA에서 16㎞ 정도 떨어져 있으며 주민의 65%가 아시아계 미국인입니다.

AP통신,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직 용의자는 붙잡히지 않았으며 부상자들은 현재 인근 여러 의료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신원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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