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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경기침체 우려' 테슬라 · MS 등 올해 첫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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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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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와 테슬라 등 미국의 대기업들이 다음 주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글로벌 주요 기업이 경기침체 우려 속에 올해 첫 실적 발표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모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으로 21일 전했습니다.

한 금융정보업체 따르면 500개 기업 가운데 90곳 이상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가파른 금리 인상이 미국의 경제 침체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기업이 내놓을 실적 데이터는 새해 들어 반등 중인 뉴욕증시의 상승세 지속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은 MS와 테슬라 등 기술기업들의 성적표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S는 24일, 테슬라와 IBM이 25일, 인텔이 26일 각각 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특히 지난 석 달 동안 40% 급락한 테슬라는 지난해 기대 이하의 차량 인도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로 20% 가까운 할인 판매에 나선 상황인 만큼 실적 발표 내용에 따라 주가가 다시 출렁일 수도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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