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필리핀 방문 이틀째인 윤석열 대통령이 마르코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와 경제협력 전반을 논의합니다. 윤 대통령은 국빈오찬과 비즈니스포럼에도 참석해, 필리핀 정재계 인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조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꽃다발을 든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동포간담회장에 입장합니다.
윤 대통령은 올해로 필리핀과 수교 75년을 맞았다며 그동안 양국이 긴밀한 우호관계를 이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작년 한 해만 우리 대한민국 국민 145만 명이 필리핀을 찾았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필리핀 국민들이 K-팝과 K-드라마를 즐기며 한국 문화를 친숙하게 느끼고 있다"며, "양국간 유대가 돈독해지는데 동포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격려했습니다.
마르코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75년간 이어진 필리핀과의 우호 협력을 거듭 강조하며 안보와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정상회담 직후 두 나라 정상은 MOU 교환식을 갖는데, 무역과 투자 협력 방안을 비롯해 에너지와 방산 분야에서 구체적인 합의를 이끌어낼 전망입니다.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지난 3일)
"(정상회담에서) 한-필리핀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입니다."
TV조선 조성호입니다.
조성호 기자(chosh76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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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방문 이틀째인 윤석열 대통령이 마르코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와 경제협력 전반을 논의합니다. 윤 대통령은 국빈오찬과 비즈니스포럼에도 참석해, 필리핀 정재계 인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조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꽃다발을 든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동포간담회장에 입장합니다.
윤 대통령은 올해로 필리핀과 수교 75년을 맞았다며 그동안 양국이 긴밀한 우호관계를 이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작년 한 해만 우리 대한민국 국민 145만 명이 필리핀을 찾았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필리핀 국민들이 K-팝과 K-드라마를 즐기며 한국 문화를 친숙하게 느끼고 있다"며, "양국간 유대가 돈독해지는데 동포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격려했습니다.
필리핀 방문 이틀째를 맞는 윤 대통령은 본격적인 정상외교에 돌입합니다.
마르코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75년간 이어진 필리핀과의 우호 협력을 거듭 강조하며 안보와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정상회담 직후 두 나라 정상은 MOU 교환식을 갖는데, 무역과 투자 협력 방안을 비롯해 에너지와 방산 분야에서 구체적인 합의를 이끌어낼 전망입니다.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지난 3일)
"(정상회담에서) 한-필리핀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후 윤 대통령은 두 나라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마르코스 대통령 주최 국빈오찬에 참석하고, 오후에 열리는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을 끝으로 필리핀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TV조선 조성호입니다.
조성호 기자(chosh76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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