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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사실은] 성균관 "차례상에 전 안 올려도 됩니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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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 앞두고 고향 갈 생각에 들뜬 사람들이 있지만, 반대로 명절이 다가오는 게 스트레스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차례상에 올릴 음식 준비하는 것도 이런 걱정거리 가운데 하나인데, 이제는 시대에 맞게 간소하게 해도 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게 근거가 있는 이야기인 건지 저희 팩트 체크 사실은팀이 확인해 봤습니다.

이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성균관에 설날 모범 차례상을 차려 달라고 부탁해 봤습니다.

[박광영/성균관 의례부장 : 남녀가 없어요. 모든 제례는 남녀가 같이 하는 거예요.]

그렇게 올라가는 차례 음식들, 음식 놓는 순서도 간단합니다.


[우리 밥 먹는 것과 똑같아요. (조상님이) 술 먼저 드시고, 밥 드시고, 그다음에 반찬 있고,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 (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