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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랩미디어, 새 아트테이너 작가 라인업으로 더현대 2차 전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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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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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랩미디어가 이달 7일부터 31일까지 새 작가 라인업으로 더현대 대구 오픈스튜디오에 2차 팝업 전시를 선보인다.

아이랩미디어는 홍대, 여수, 용평 등에 있는 아이뮤지엄을 중심으로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보여주고 있으며 입체적인 전시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하루 최대 2000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1차 전시에 이은 전시다.

이번에는 국내 스타 작가 4인의 대표작들을 작품을 감상하면서 소장할 기회까지 제공한다. 아이랩미디어가 자체 기술력으로 디지털화한 미디어아트가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통해 원화 작품과 함께 전시되며 신발, 조형물, 아트토이 등 작가들의 리미티드 에디션도 전시된다.

아트테이너로 활동하며 '낙타 시리즈'로 유명한 윤송아 작가와 서양화를 전공하고 '서포팅 액터'(Supporting Actor)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연예인 출신 임혁필 작가, 알록달록한 빛깔의 콩을 통해 인간의 욕망을 표현하는 박선민 작가와 나이키·뉴에라 등과 협업하는 스톤락의 작품이 전시 공간을 채운다. 찰스장, 미미, 장윤선, 호진 작가가 참여한 1차 전시의 뒤를 이어 국내 대표 아트테이너 작가 라인업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윤송아 작가를 시작으로 15일 박선민 작가, 18일 임혁필 작가가 전시를 통해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랩미디어의 윤현정 대표는 "아이뮤지엄은 새로운 작가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을 미디어로 만들어 대중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미디어아트 전문 기업”이라며 “이번 팝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웃게 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고 전했다.
아주경제=원은미 기자 silverbeaut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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