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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사람인, ‘커리어 매치 어워드’ 열어…작년 우수 채용 기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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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내 서류검토, 100% 합·불합격 발표 등

구직자 배려·커리어 적극 연결한 기업 대상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사람인은 지난 한 해의 채용 가운데 우수한 활동을 이어간 기업 회원을 시상하는 ‘2022 커리어 매치 어워드’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데일리

(사진=사람인)


사람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람인을 통해 구직자에게 커리어 기회를 적극 연결하고, 구직자를 배려한 활동으로 채용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탠 기업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

시상 부문은 총 세 가지다. 먼저, 구직자들의 입사지원을 성심껏 케어한 정성 MVP 부문에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인큐릭스 △SK가스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수많은 지원자들의 서류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24시간 이내 검토하거나, 합격과 불합격 여부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결과를 통보했다.

실제로 2019년 사람인 설문조사에서 구직자 94%가 불합격 통보를 원하는데 비해 기업은 52.6%만이 불합격 통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 괴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가장 많은 구직자의 관심을 사로잡은 인기 MVP 부문에는 구직자의 공고 스크랩과 입사 지원이 많았던 △우아한형제들 △휴온스글로벌 △한국바스프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여러 구직자들을 찾아 이직 제안을 하고 적극적으로 공고를 게재하는 등 가장 많은 구직자들에게 커리어를 연결한 열정 MVP에는 △세스코 △팀프레시 △쿠팡 등 6개 기업이 수상했다.

문정순 사람인 사업실장은 “성실한 입사 제안이나 서류 검토, 전형별 결과 발표 등 구직자들에게 긍정적인 지원 경험을 불러 일으키는 활동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만족을 높이며 채용 브랜딩 효과를 얻고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 선순환을 일으킬 수 있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커리어 매칭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가 좋은 인재 및 일자리와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시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은 기업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인재를 채용하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AI(인공지능) 후보자 분석과 전담 매니저가 공고 등록부터 채용 완료까지 전 과정을 케어하고, 채용 성사 후 과금하는 ‘스마트 리크루터’나 이력서를 공개한 구직자들에게 기업이 직접 입사제안을 할 수 있는 인재풀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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