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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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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 아주자동차대에 채용 연계 과정 마련…車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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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왼쪽부터) BMW 그룹 코리아 서비스 총괄 정상천 본부장, 아주자동차대학교 이수훈 총장 [사진제공=BMW그룹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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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는 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채용 연계형 특별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BMW그룹코리아는 아주자동차대에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수업을 개설했다.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자동차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BMW그룹코리아의 대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4년부터 전국 자동차학과 졸업예정자 가운데 참가 학생을 선발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 후 BMW 공식 딜러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크게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준비 과정과 인턴십으로 나뉜다. BMW그룹코리아는 현장 노하우 및 실무에 필요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기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BMW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함으로써 교육생이 정비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다.

이번 MOU에 따라 아주자동차대에서는 올해 1학기부터 2학년 진학생을 대상으로 한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특별 수업이 진행된다. 1학기에는 다양한 이론 및 실무 수업이 진행되며, 2학기에는 선발 절차를 거쳐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한다.

BMW그룹코리아는 아주자동차대학교 내 시설 일부를 4개의 워크베이와 실습실 및 강의실을 갖춘 BMW 어프렌티스 전용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참가생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일반 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보증 등 희망 직무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정상천 BMW그룹코리아 서비스총괄 본부장은 “높은 생산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업계와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자동차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난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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