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현대오토에버, 올해 1분기 신입·경력 대규모 채용 나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

지속적 성장을 위한 대규모 채용

30일까지 모집…26일 온라인 채용설명회

아시아투데이

현대오토에버는 2023년 1분기 신입·경력 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제공=현대오토에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박완준 기자 = 현대오토에버가 올해도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오토에버는 2023년 1분기 신입·경력 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채용 전형이 동시 진행되며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소프트웨어(SW)와 엔터프라이즈 IT, 클라우드·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모빌리티 생태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22년 고용 한파에도 인원을 크게 늘렸다. 지난해 현대오토에버는 공개 채용, 인턴십, 코딩 대회 등을 통해 800명이 넘는 직원을 채용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도 대규모 채용을 이어갈 방침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든 사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는 추세로,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SDV)으로 변화하고, 자동차 제조부터 판매까지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며 현대오토에버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채용은 △차량 전장·내비게이션SW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ERP △보안 △스마트팩토리·MES △모빌리티/커넥티드카 △기술 기획/영업 △재경 등 다양한 직군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력직 인재 채용은 서류 전형 후 코딩 테스트 또는 과제 테스트가 포함된 온라인 직무 역량 테스트와 인성 검사로 구성된다. 이후 두 차례의 면접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 뒤 처우 협의를 거쳐 입사하게 된다.

이번 채용과 관련해 현대오토에버는 채용 담당자, 현직자와 상담할 수 있는 채용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마련했다. 설명회는 오는 26일 진행될 예정으로 관련 공지는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개발자가 성장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내 직무 교육 지원과 프로그래밍 대회 개최 등 성숙한 개발 문화를 형성하고 개발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현대·기아·제네시스 차를 첫 차로 구매할 때 구매 지원금 20%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직무 외 인문 강의, 여가 활동 지원 등 개인별 취향에 맞춘 휴식 제도도 갖추고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