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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세계적으로 경제 낙관 전망 '붕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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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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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지난 1년간 각국 국민들의 경제전망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거의 붕괴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다국적 홍보회사인 에델만은 전 세계 28개국 3만 2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향후 5년 후 자신과 가족들의 삶이 더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는지를 묻자 40% 만이 그렇다고 답해 지난해의 50%에 비해 10%p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나라별로는 조사대상국 가운데 24개국이 조사가 시작된 2001년 이후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가장 낮았습니다.

일본이 지난해보다 6%p 하락한 9%에 그쳐 가장 낮았고 프랑스 12%, 독일 15%, 이탈리아 18%, 네덜란드 19%, 영국 23% 순이었습니다.

한국도 11%p 낮아진 28%에 그쳤습니다.

중국만 조사대상국 유일하게 1%p 오른 65%를 기록했고 미국은 지난해보다 4%p 낮은 36%였습니다.

응답자들은 경제적으로 우려되는 것을 묻는 질문에 전체의 89%가 실직을 꼽았고 이어 인플레이션, 식료품 부족, 에너지 부족 등을 꼽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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