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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방송을 하며 마약을 투약한 30대 남성 BJ A 씨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15일) 오전 7시 35분쯤 "모바일 라이브 방송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의 오피스텔에서 마약을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A 씨가 갖고 있던 필로폰과 액상 대마 등을 압수했습니다.
A 씨는 마약 간이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방송 중에 마약으로 추정되는 백색 가루를 보여주고 자신의 주소지까지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현교 기자(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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