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탑승한 공군1호기가 11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륙 하고 있다. 2022.11.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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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대통령실이 오는 14일부터 6박8일간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에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전용기에 MBC 취재진의 탑승을 허용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12일 저녁 MBC 출입기자에 전용기 탑승 허용 소식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해외 순방시 전용기에는 출입기자단도 동승한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당시 MBC 출입 기자단의 전용기 탑승을 불허해 논란이 됐다.
당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미국 순방 당시 자막 논란을 겨냥해 "MBC는 자막 조작, 우방국과의 갈등 조장 시도, 대역임을 고지하지 않은 왜곡, 편파 방송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어떠한 시정조치도 하지 않은 상태"라며 "이번 탑승 불허 조치는 이와 같은 왜곡, 편파 방송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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