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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피해자 반발에도 사실상 마무리…정부가 서두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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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 취재한 김아영 기자 나와있습니다.

Q. 피해자 반발에도 왜 서두르나?

[김아영 기자 : 아무래도 한일 관계의 가장 큰 현안인 강제동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지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북핵 위협과 대중 견제를 고리로 미국과 일본이 더욱 밀착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니까 한미일 3각 공조를 위해서는 우리 정부도 한일 관계 개선이 꼭 필요하다, 이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또 확정 판결을 받은 피해자 15명 중 지금 생존한 숫자가 3명밖에 안 되기 때문에 이게 또 모두 고령이라는 점도 해법 마련을 더 미루기 어렵다고 판단한 배경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