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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이슈 물가와 GDP

고물가 여파로 수익성 '뚝' 비용절감으로 극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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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41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3년 경영계획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답 기업 중 절반 이상(53.2%)이 작년 경영환경이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경영이 어려웠던 요인으로는 '수요 위축' '금리 인상' '인건비 상승'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으로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비용절감 및 구조조정'을 꼽았다.

올해 경영환경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 중 61.5%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답했으며, 올해 핵심 경영전략으로 '원가절감 및 긴축'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중기중앙회는 "올해도 복합 경제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소기업이 응답한 정부의 최우선 정책으로 금융비용 부담 완화가 꼽힌 만큼 저금리 대출 전환 등 부채 연착륙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에 위치한 식품 제조업체 A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영업마케팅 능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그러나 급격한 물가 상승, 물류대란, 인건비 상승 등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이에 A사 대표는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수익성 악화에 대비하고자 했다. A사는 비용절감 활동을 전사적으로 실시했으나 직원들의 인식 부족으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비용절감으로 고민에 빠진 A사 대표는 신문을 통해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센터장 고경수)의 비용절감 서비스를 알게 됐고 도움을 받고자 서비스를 의뢰했다.

A사 의뢰를 받은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자체 구축한 빅데이터 기반 비용 진단 솔루션을 활용해 A사에 대한 비용 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과다하게 집행되고 있는 10개 항목을 도출해 비용절감 방안을 제시했고, A사가 자체적으로 비용절감을 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를 통해 비용절감 코칭을 진행했다. A사는 3개월간 비용절감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쓰던 비용 대비 22%(27억3000만원)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위 사례와 같이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비용절감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각종 비용을 분석하고 개선 영역을 진단해준다. 또 영역별 절감 대상 금액과 절감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비용절감을 할 수 있는 비용절감 리포팅 서비스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용절감 컨설팅은 기업 규모에 따라 3~6개월이 소요되며 컨설팅 비용은 연간 절감액 중 일부를 받기 때문에 기업 부담이 없다. 관심 있는 기업은 홈페이지 또는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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