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현지시간 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의료관리기구 클라릿과 벤-구리온대 네게브·사피르 칼리지는 공동 연구보고서를 통해 화이자 개량 백신이 65세 이상 고령자의 입원율을 81%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9월 말부터 같은 해 10월 중순까지 진행됐으며 이 기간 연구진은 개량 백신 접종 대상자인 65세 이상 62만2701명을 관찰했습니다.
이 가운데 개량 백신 접종자는 전체의 약 14%인 8만5314명이었습니다.
70일 뒤 개량 백신 접종 그룹과 비 접종 그룹을 비교한 결과, 개량 백신을 접종한 그룹에선 6명의 입원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반면 접종하지 않은 그룹에선 297명의 입원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개량 백신 접종 그룹에서 1명이 나왔으며 비 접종자 그룹에선 73명이 나왔습니다.
연구진들은 "개량 백신을 접종한 그룹이 접종하지 않은 그룹보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율이나 사망률이 낮았다"고 말했습니다.
김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