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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서귀포시,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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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68억원 투입, 1월 중 참여자 557명 모집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서귀포시가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과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활 안정을 돕는다.

연합뉴스

서귀포시청
[서귀포시 제공]


시는 올해 공공일자리 사업에 총 68억원을 투입해 이달 중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청년인턴사업 등 총 3개 분야에 557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복권기금과 자체 예산을 포함해 올해 총예산 63억 원 중 상반기에 45억 원을 투입해 531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자체 예산 2억원 중 상반기에 1억 원을 투입해 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사업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기준중위소득이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자다.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청년인턴(청년희망이음일자리)사업은 상반기 2억5천만원을 들여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8명을 선발한다.

대상자는 사업공고일 현재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사업별 자격요건에 맞는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재직자, 취업예정자, 대학교 재·휴학생, 공무원 배우자와 자녀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문화·관광·체육시설 환경정비, 읍면동 환경정비사업 등에 주로 배치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육아종합센터 운영지원, 푸드마켓 운영지원, 전통시장 통역안내 등 지역자원 활용 분야에 배치되며, 청년인턴 참여자는 시정 홍보 지원,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지원, 주민자치 리더 대학 운영지원 등 각종 실태조사와 전산처리업무,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시청 각 부서와 읍면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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