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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브라질판 '의회 폭동'…룰라 대통령 "'광신도' 강력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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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지지자 수천 명이 의회와 대통령궁에 난입해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현직인 룰라 대통령은 폭동을 벌인 이들을 "광신도"라고 부르며, 강력 처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브라질 국기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난간을 들어 건물 유리창을 깨부숩니다.

가구들이 마구 뒤엉켜 건물 안은 아수라장이 됐고, 건물 밖에서는 경찰과 폭도들의 격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