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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불구속 · 무혐의' 윗선 못 간 수사…'꼬리 자르기'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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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경찰 수장인 윤희근 청장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도 불구속 수사하겠다고 밝혔는데, 유족들은 꼬리자르기 수사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참사 당일 지방에서 머물다가 음주 후 잠이 든 윤희근 경찰청장, 두 차례 부하들의 문자 보고에 반응이 없다가 다음날 0시 14분에야 연락이 닿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