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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부실 대학 통장 압류에 근로장학생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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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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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매년 각 대학의 역량을 평가해 '부실 대학'을 발표하고 나라의 재정 지원을 중단합니다.

부실 대학이 되면 재정이 어려워지게 되고, 일부 대학은 신용불량자처럼 학교 통장을 압류당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대학 통장이 압류되면 학생들한테 내줘야 할 국가 장학금도 함께 묶여버린다는 겁니다.

취재진이 찾아간 대학에서는 60명 넘는 국가 근로 장학생이 한 달 넘게 근로 장학금을 못 받고 있었습니다.

근로 장학생들 대부분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부모님께 도움받기도 쉽지 않습니다.

신용 카드 대출로 생활하거나,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대학 측은 어떤 대책을 내놓고 있을까요.

오늘 SBS 8시뉴스에서는 부실 대학의 황당한 장학금 미지급 사태를 조명하고 문제점과 대안을 찾아봅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태우 기자(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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