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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동거녀 시신 땅에 묻었다" 진술 바꾼 이기영…오늘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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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 검찰에 넘겨지는 이기영이 살해한 전 여자친구를 하천이 아닌 땅에 묻었다고 진술을 바꿨습니다. 경찰은 이기영이 지목한 지점에 대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시신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보도에 이태권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8월, 동거녀를 살해한 뒤 파주 공릉천에 유기했다던 이기영이 시신을 땅에 묻었다고 진술을 바꿨습니다.

포승줄에 묶인 채 수색 현장에 나온 이기영은 이리저리 손짓까지 해가며 당시 상황과 범행 위치 등을 지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