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무부에서 생체인식과 감시카메라 감독 업무를 담당하는 프레이저 샘슨 커미셔너는 영국 경찰이 폐쇄회로TV(CCTV)와 무인기(드론) 등 중국 정부와 밀접한 회사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디지털 석면'이라고 지적하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슨 커미셔너는 일단 추가 설치를 중단하고, 적절히 제거하거나 교체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영국 대중이 신뢰할 수 없는 회사 장비들이 우리를 감시하기를 원하는지 심각한 의문이 제기된다"고도 했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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