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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명의 빌려줬다가 '빌라 바지사장' 된 20대…"속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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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가 하면 사채 빚 때문에 명의를 빌려줬다가 빌라 집주인으로 이름이 올라가 받지도 않은 보증금을 내줘야 할 상황이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세 사기가 그만큼 여기저기 퍼져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건데, 이어서 정반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 부천시 역곡동의 5층짜리 빌라.

2년여 전 보증금 2억 1천500만 원을 낸 전세 세입자 A 씨는, 계약 이후 곧 바뀐 집주인이 보증금을 갚을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