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가서 식품 사실 때 이제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챙기셔야겠습니다.
보통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상하지 않았더라도 버려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됩니다.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섭취 가능한 기한을 명확하게 알려줌으로써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버려지는 일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최대 2배까지 길어지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참고값을 보면 두부는 평균 17일에서 23일로 6일 늘어나고, 햄은 38일에서 57일로 19일 늘어납니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각각 6일과 19일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단, 우유는 오픈형 냉장고에서 냉장이 철저히 지켜지지 않으면 변질되기 쉬워서 2031년까지 소비기한 적용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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