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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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 등 갑질 논란이 일었던 신창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이 취임 1년 5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날 신 사장 해임 처분을 확정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통보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신 사장은 직원들에게 폭언과 부당한 업무지시를 내렸다는 논란이 일었다. 그는 논란이 커지자 직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는 다수의 투서가 접수되자 감사에 착수, 청문 절차 등을 거쳐 해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익산 출신인 신 사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대통령비서실 환경비서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 20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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