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개량백신 접종 솔선수범
“마스크 없이 안전한 일상 위해”
“마스크 없이 안전한 일상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이 27일 코로나19 동절기 개량백신 접종을 받았다 [자료= 대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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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27일 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의료기관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코로나19 동절기 개량백신 접종을 받았다.
실내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하려면 시민들의 높은 백신접종 참여율이 필요하다고 보고 시장부터 솔선수범한다는 취지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의 60세 이상 고위험군 접종률은 31.2%이며, 감염취약시설의 접종률은 45.2%로, 겨울철 재유행의 고비를 넘기기 위해 보다 더 많은 감염취약계층의 접종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는 12세 이상이다.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없이 동네 병의원에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2가 백신 종류는 모더나 BA.1, 화이자 BA.1, 화이자 BA.4/5, 모더나 BA.4/5 4종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대전시는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의 보호를 위해 82개 동 접종 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하고 전화상담과 사전예약을 지원하고 있다.
개량백신은 기존 백신접종 그룹에 비해 개량 백신접종 그룹의 감염 예방효과가 최대 50%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장우 시장은 “3년간의 기나긴 실내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기 위해 백신접종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백신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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