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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호남 최고 53cm 폭설…제주 항공기 이틀째 무더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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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남과 충청 등 서남부 지역에 이틀째 내린 폭설로, 전북 임실 등 일부 지역에는 50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제주에서는 폭설과 강풍으로 하늘길이 끊겼고, 시내는 눈밭으로 변해 출근길 시민의 불편이 컸습니다.

첫 소식,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쌓인 눈에 덮여 도로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눈에 갇힌 차량을 힘껏 밀어보지만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