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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3분기 미국의 성장률이 긍정적으로 나왔다는 소식에 긴축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 떨어진 33,027.49로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45%, 2.18%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3분기 성장률 등 경제 지표를 주목했습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장정치를 웃돈 3.2%를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여지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는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특히, S&P500지수는 장중에 심리적 지지선인 3,800포인트를 밑돌면서 낙폭이 빠르게 강화됐습니다.
나스닥지수도 반도체 관련주와 테슬라 주가가 급락한 여파로 동반 추락하면서 장중 3.7%가량 떨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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