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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식당 앞 "응애"…혹한에 신생아 버린 20대 베트남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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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어난 지 열흘도 안 된 아기를 음식점 앞에 버리고 간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바깥 체감온도는 영하 7도였는데 아기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JTV 김철 기자입니다.

<기자>

음식점 앞으로 한 여성이 두 손 가득히 무언가를 들고 다가옵니다.

주변을 서성이다 품에 든 것을 내려놓고는 사라집니다.

울음소리를 듣고 나온 음식점 주인이 발견한 것은 탯줄조차 떨어지지 않은 갓난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