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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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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사업 모범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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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

이재근 행장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해야"

아시아투데이

이재근 KB국민은행장(뒷줄 오른쪽 세번째)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앞줄 왼쪽 다섯번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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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KB국민은행은 2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에서 퇴직연금사업 모범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폐업 등으로 근로자들이 퇴직연금 청구를 하지 못해 미수령 상태로 금융기관에 남아있는 퇴직연금이 수천억원 수준"이라며 "정부와 금융기관이 협업해 앱 개발과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국민은행은 근로자와 고객의 은퇴 노후 전반에 대한 맞춤형 설계를 위해 노력해왔다. 수익률과 안정성을 겸비한 사전지정운용 상품을 마련하기 위해 약 3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거나 경기 국면별 시뮬레이션을 5400회 진행했다.

또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은퇴·노후 전문 오프라인 상담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를 운영하며 퇴직연금, 개인연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에 대한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은퇴 노후를 위한 연금 자산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며 "사전지정운용제도가 퇴직연금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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