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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 결과 CJ ENM tvN·Mnet과 티캐스트 E채널 등 25개 방송채널이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방통위는 20일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위원회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98개사가 운영하는 168개 채널의 지난해 실적에 대해 평가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평가는 방송프로그램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평가 대상 채널을 매출 규모로 두 그룹을 나누고 스포츠·게임, 연예오락·드라마, 문화예술·건강 등 3개 공급 분야로 구분해 자원·과정·성과 경쟁력 등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택시간 증가에 대응해 활발한 제작 투자를 해온 대형 PP 채널이 높은 등급을 받았다. 중소 PP는 제작투자, 국내외 유통수익 확대를 위해 노력한 채널이 상위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우수 등급에는 CJ ENM 계열 8개 채널을 비롯해 한국바둑방송, AsiaN, 애니원, 생활체육TV, 예술TV 아르떼 등이 포함됐다.
우수 등급 채널로는 IHQ, 스카이TV OLIFE, CNTV, 아프리카티비, CJ ENM OCN·투니버스 등 35개 채널이 선정됐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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