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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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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직무 중심 투명공정 채용으로 '기재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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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없는 공정채용 문화 정착 공로 인정

아시아경제

반정식 중진공 인재경영실장이 15일 기재부 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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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2022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공정채용을 실천하고 있는 공공 부문과 민간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중진공은 직무 중심 채용을 선도하기 위해 채용 전 과정에서 나이, 학력, 전공 등 모든 편견 요소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양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채용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채용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면접위원들의 선발 절차를 직무 중심으로 제도화해 평가 타당성을 높였으며, 전체 지원자를 대상으로 시험 분야별 강약점 분석과 방사형 그래프가 담긴 필기 전형 피드백 보고서를 제공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의 공정채용 우수사례가 공공 및 민간분야 전반에 확산돼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채용 제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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