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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코로나 겨울 유행 재반등…BN.1 변이 검출률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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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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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고 유행이 다시 반등하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BN.1 검출률이 최근 부쩍 높아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달 첫째 주 신규 확진자가 일 평균 5만 8,958명으로 전주보다 11.2% 늘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04로 8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하위 변위 가운데 BA.5와 그 세부계통인 BF.7, BQ.1, BQ.1.1의 검출률이 71.3%로 여전히 높지만, 그 외 변이 중에 BN.1의 검출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N.1은 BA.2.75의 세부계통으로 BA.2.75.5.1로 불렸다가 지난 9월 BN.1로 이름이 바뀐 변이입니다.

국내에선 지난 9월 22일 처음 검출됐고, 최근 4주간 검출률이 7.6%에서 17.4%로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그러나 미국이나 유럽에서 BA.1의 증가세가 BQ.1이나 BQ.1.1에 비해 완만했다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국내에서도 검출률이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높아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질병관리청은 BN.1 역시 오미크론 하위 변이라 현재 접종 중인 개량 백신이 충분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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