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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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세븐틴이 빌보드 재팬 연간 차트에서 K팝 가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10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빌보드 재팬이 전날 발표한 차트에서 일본 첫 번째 EP ‘드림’(DREAM)으로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s Sales) 차트에서 3위, ‘핫 앨범(Hot Albums)’ 차트에서 4위에 올랐다. K팝 가수 최고 순위다.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8위, ‘핫 앨범’ 차트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11월 19~20일 쿄세라 돔 오사카를 시작으로 26~27일 도쿄 돔, 12월 3~4일 반테린 돔 나고야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6회에 걸쳐 일본 돔 투어을 열며 총 27만 명의 현지 팬과 만났다.
세븐틴은 오는 17일 필리핀 불라칸과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 ‘비 더 선(BE THE SUN)’ 추가 공연을 이어간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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