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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가 택시 요금을 올린 뉴욕시 택시요금 규제 기관, '택시&리무진 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버는 택시 요금과 함께 우버와 리프트 운전자 최저임금도 12km당 2.5달러 올린 위원회 결정으로 한 달 최대 2천 3백만 달러를 추가 지출하게 되며, 이는 결국 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뉴욕 택시&리무진 위원회는 코로나 대유행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운전기사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12년 이후 10년 만에 택시 요금 인상을 승인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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