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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청운대 학생, 룩셈부르크 세계요리대회서 은메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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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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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박규태학생(3학년)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린 룩셈부르크 키르히 베르크의 세계요리대회에서 개인전 전시와 단체 전시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상했다.

룩셈부르크 세계 요리 월드컵은 세계 조리사연맹(WACS)에서 주최하는 세계 3대 요리대회 중 하나로 꼽히며, 4년에 한번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된다.

매년 전 세계 60여개국 나라에서 2000여명 이상의 요리사들이 대회기간동안 국가대표팀, 리저널팀, 지역고멧팀, 개인전 등에서 경합을 펼친다.

대회에 출전한 박규태학생은 “요리대회준비로 바쁘고 힘들었지만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과 교수님의 응원과 지도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개인의 역량을 높이며 학교와 학과의 글로벌경쟁력을 갖추어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배인호 학과장은 “학업과 병행하며 대회준비과정이 힘들고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요리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학과와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제자들이 자랑스럽다”며 “국제요리대회의 의미를 통해 학업 과정의 부족한 점을 채워 가는 성찰의 시간을 갖고, 사회에 유익함을 주는 전문조리인의 덕목을 준비하여 체계화하기 바라며 또한, 학과의 슬로건 '젊음을 조리하여 맛있는 꿈을 담아라'와 같이 대학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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