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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2023 대입 수능성적 발표일] 수능 성적표 배부...이번 수능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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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민 기자]
문화뉴스

사진=연합뉴스​​​​​​​[2023 대입 수능성적 발표일] 수능 성적표 배부...이번 수능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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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지난달 17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수능 성적이 발표됐다.

9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 결과가 수험생들에게 통지됨과 동시에 올해 수능에 대한 분석이 공개됐다.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47,669명으로 재학생은 308,284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39,385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었던 국어와 수학은 각각 '화법과 작문(64.9%)', '확률과 통계(48.2%)'를 선택한 학생이 많았다. 다만 국어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학생의 비율은 감소(70%→64.9%)했고, 수학 '미적분' 과목을 선택한 학생의 비율은 증가(39.7%→45.4%)했다.

사회탐구는 전년과 비슷하게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에, 과학탐구는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에 응시자 대부분이 몰렸다.

국어는 전년 대비 1등급 비율이 소폭 증가(4.01%→4.45%)했고, 표준점수는 131점에서 126점으로 약간 낮아진 모습을 보였다.

수학은 전년 대비 1등급 비율이 4.2%에서 5.26%로 상승했고, 표준점수는 137점에서 133점으로 하락했다.

절대평가로 시행된 영어는 전년 대비 1등급 비율이 6.25%에서 7.83%로 상승하긴 했지만, 2~3등급 비율이 3~4% 감소해 중위권 학생들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사는 전년 대비 1등급 비율이 37.57%에서 28.88%로 9%가량 크게 줄었다. 또한 1등급을 제외한 2등급부터 대체로 비율이 상승했다.

한편, 개인별 수능 성적통지표는 9일부터 내년 1월 27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 곳을 통해 수험생에게 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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