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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인하공전, 심각한 기후변화 대응 ESG 경영 공유·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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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는 8일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정’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 7월 5일에 열린 1차 세미나에 이은 2회차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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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ESG 관련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마련됐고 이날 환경교육,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실천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40개 협약기업 임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하공전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 총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진행하는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7월부터 강화된 환경기준에 부합한 전기차 훈련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 자동차,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부품생산 스마트공장 등 여러 강좌를 선보이고 있다.

센터는 내년에도 여러 협력사와 함께 자율주행 분야 소프트웨어와 차량 반도체 설계 등 폭넓은 과정을 열 예정이다. 김종우 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발빠른 산업 전환의 필요성이 있다”며 “강화되는 환경 규제를 해결하려면 기술 개발과 ESG 경영 이해도 요구된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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