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8일 열린 한교총 총회에서 새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한교총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개신교 주요 36개 교단 연합 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새 대표회장에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선출됐다. 한교총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총회를 열고 이 목사를 새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공동대표회장에는 예장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 예장대신 총회장 송홍도 목사가 선출됐다. 새 회장단의 임기는 내년 12월까지 1년이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을 섬기는 교회,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는 교회, 통일을 위한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기도하고 힘을 모으는 교회, 저출산 문제, 차별금지법 문제, 사학법 개정 문제, 기후 문제 등 사회적 이슈에 바르게 대처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김한수 종교전문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