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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부산 사하구 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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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7일)밤 9시 14분쯤 부산 사구의 한 송풍기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당시 내부에서 작업하던 직원 1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작업장 내부와 전동공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작업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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