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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이슈 물가와 GDP

고물가에 화장품도 ‘가성비’ 대용량 제품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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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짐승 용량’ 스킨케어템 주목
메디힐 100매 대용량 패드 선보여
빌리프 125ml 대용량 크림 출시


매일경제

메디힐 에센스 패드 4종 <사진제공=메디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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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오르는 물가에 유통업계 전반에 구매자들의 합리적인 소비 성향이 짙어지면서 ‘대용량’ 제품들이 주목받는 분위기다. 특히 건조한 겨울 날씨에 수분과 영양을 아낌없이 채울 수 있는 대용량 스킨케어 제품들이 신제품 또는 증량 리뉴얼 형태로 속속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7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메디힐은 최근 에센스 패드 4종(티트리 트러블 패드·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워터마이드 토너 패드·콜라겐 채움 패드)을 100매 대용량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메디힐 패드는 67mm의 큰 크기로 제작돼 마스크팩처럼 부착하는 ‘팩토’로 활용도가 높다. 메디힐 패드는 지난 9월 론칭과 동시에 일주일간 올리브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실시된 올영세일에서 판매량 5만개를 돌파했다.

건조한 겨울철엔 여러 스킨케어 제품 중에서도 고보습감을 전하는 ‘크림’ 제품이 인기다. 춥고 건조한 날씨로 크림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용량을 증량해 리뉴얼 된 크림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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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 <사진제공=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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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는 최근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 점보 에디션’을 선보이고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을 기존보다 2.5배 큰 125ml 대용량으로 출시했다. 닥터지도 고객 니즈를 반영해 대용량 ‘레드 블레미쉬 시카 수딩 크림’을 새롭게 론칭했다. 기존 50ml 보다 1.6배 큰 80ml로 증량해 선보인게 특징이다.

건조해진 겨울 날씨에는 몸도 충분한 보습 관리를 필요로 한다. 특히 바디 보습제는 목부터 팔, 다리까지 몸 전체에 많은 양을 사용하는 만큼 대용량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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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팜 ‘MLE 크림’ <사진제공=아토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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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팜은 얼굴과 몸의 보습 개선 효과를 부여하는 ‘MLE 크림’을 본품에 미니어처를 추가로 증정하는 대용량으로 22주년을 기념해 선보였다. 살림백서도 최근 대용량 곡물 바디로션 ‘라이스 & 허브 바디로션’을 선보였다. 곡물 유래 성분과 허브 성분의 촉촉한 보습과 풍성한 향을 1000ml 대용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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