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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올림픽파크 포레온’ 7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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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도 1순위 청약 가능···서울 진입 기회 노리는 수요자 눈길

서울경제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7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어 서울에 진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재개발?재건축 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이 대다수인데, 분양에 나서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데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고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극히 드물어 수도권 거주자에게 기회가 돌아가는 일은 희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총 1만2,032세대에 달하는 대단지로 이 중에서도 4,78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현재 예비 당첨자 5배수 추가 접수로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서울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송파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우선,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오륜역, 중앙보훈병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이며, 단지 내 어린이집, 위례초(예정), 둔촌초(예정)와 인근 동북중, 동북고 및 신설학교 등이 추가로 예정되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 가락시장, 가든파이브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아산병원, 중앙보훈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대형병원이 가깝고 올림픽 공원 또한 인근에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점도 주목할만 하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11월 기준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18년 12월 입주)’ 전용면적 59㎡의 매매가 16억2,667만원, 전용면적 84㎡ 매매가 18억원과 비교하면 최대 4억원 이상 저렴하게 공급됐다.

한편,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공동주택 총 1만2,032세대 규모로, 이 중 4,78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당첨자는 12월 15일(목)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023년 1월 3일(화)부터 17일(화)까지 1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1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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