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에픽세븐’, 문해 교육 지원 센터에 2억4천만원 기부…부탄 전역 기초교육 지원사업 활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게임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이하 희망스튜디오)는 남아시아 아동청소년 및 여성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지원하는 지역학습센터(이하 ‘CLC’)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RPG ‘에픽세븐’ 유저들은 인게임 응원 패키지 구매 비용을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약속해 희망을, Learning Never Stop!’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기부금은 약 2억 4000만원이 조성됐으며 약 3만 여 명의 유저들이 참여했다.

기부금은 전액 부탄 전역의 CLC건립 및 개보수, 교사역량 강화 등 기초교육 지원사업에 활용됐으며 CLC 신규 설립(2개소), 기존 CLC 개보수(2개소)도 진행됐다.

또한 문해교육 및 염색, 직조, 제과제빵 등 자립 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훈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교육 기자재와 학습용품도 지원됐다.

캠페인 결과 총 5057명의 아동청소년과 여성들이 혜택을 받았고 현지 교육 강사 942명이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여했다.

전 세계 비문해인구 중 남아시아 지역 분포 비율은 약 49%(약 3억 7000명, 출처-UNESCO Instituue for Statisitics)에 달한다.

이번 개소식을 위해 부탄에 방문한 유네스코-스마일게이트 출장단은 자이 비르 라이 부탄 교육부장관을 접견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