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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12일째인 오늘(5일) 전국건설노조 경인본부가 동조파업에 나섰습니다.
건설노조 경인본부는 오늘 오후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물 운송노동자의 파업을 지지한다"며 안전 운임제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과 국토교통부는 화물노동자들이 왜 파업에 나서는지, 그들의 삶이 얼마나 힘겨운지는 들여다보지 않는다"며 "안전 운임제는 이 같은 폐단을 없애고 최소한의 화물 운송노동자 생계와 모두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건설노조는 당분간 공사 현장에서 건설 노동자들이 일하지 못하더라도 화물연대 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수환 인천경기타워크레인지부장은 "레미콘 공장에 시멘트 재고가 없어 오늘 당장 타설을 하지 못하더라도, 타설을 못 해 여러 공정이 멈춰 서더라도 동조파업으로 화물연대의 투쟁이 승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홍갑 기자(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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